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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쓰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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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쓰 라디오 외관 보수 ㅠ 이제 정말 별 걸 다 한다(4) ㅠ 지난번 포스팅에 썼던 것처럼 이제 라디오의 기능엔 하자가 없다. 그런데, 먼 길 오느라... 사건 하나가 있었다. 도착한 패키지를 열어보니... OTL 다리 하나가 처참하게 부러져 있었다. 내 마음도 조각난 다리처럼 부러졌다 ㅠㅠ 그래서 만일 기능에 이상이 없으면 그 때 보수를 해야겠단 생각을 했고... 이제 라디오의 기능엔 문제가 없으니, 의족(?)을 달아야할 때다. 우선 목공본드로 부러진 부분을 정교하게 붙인다. 물론 떨어져나간 파편들 때문에 볼성 사납다 ㅠ 이제 빈 틈을 메워야 한다. 그래서 준비했다. 보수제를 이용한다. 색깔은 '닭옥'이다. 일부러 이 색깔을 준비한 건 아니고... 친구한테 얻었기 때문이다. 선택의 여지가 없다. 지난 여름에 먹고 남겨둔 아이스크..
거실.. 새판짜기 (2) 어느 정도 눈에 띄게 바꿔놓구 포스팅을 하려고 했으나... 진도가 나가지 않아.. -_-;;; 지난번 포스팅과 달라진 몇 가지를 올려본다... 우선... 약 18년 가량 사용했던 오라(Aura VA-50) 앰프가 드디어 사망... 새로 한넘을 들여야겠는데, 이번엔 아무래도 맥킨토시 하나쯤 들여보고 싶어서 영입한 게... MA-6100 이다.. 그.런.데... 전기를 넣구 음악을 들으니, 왼쪽에서 계속해서 화이트노이즈가 크게 들린다. 그.래.서... 한나절 만에 과감히 내치고.. T.T 집으로 돌아오는 코너의 손에는 또 다른 앰프 하나가 들려있었다. 역시, 훔치거나 어디서 주은 건 아니다.. 바로 이녀석... 맥킨 인티 가운데, 베스트 셀러로 꼽히는 MA-6200 사진엔 잘 안나왔을지 모르겠지만, 노브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