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바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나위의 서커스, 그리고 아빠. 며칠 전, 브이홀에서 열렸던 Brothers In Rock 세번째 김바다와 H2O의 공연. 전체적으로 만족스런 공연이었다. 김바다는 최근 발표한 솔로 음반 수록곡은 물론, 나비효과와 시나위시절의 레퍼토리까지 선곡해, 객석을 뜨겁게 달궜다. 그 가운데 시나위의 '서커스'. 재결성 시나위의 명곡이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 남다른 기억이 있는 곡이다. 1997년 천리안 음악동호회 두레마을에 올렸던 글이다. ▶ 번 호 : 528/1101 ▶ 등록자 : CONER ▶ 등록일 : 97년 07월 10일 22:23 ▶ 제 목 : 아빠... 아빠의 얼굴을 그렇게 가까이서 본 게 언제인지 기억이 나지 않아요.아빠 손을 그렇게 꼭 쥐어본 적도 국민학교 다닐 때 이후엔 없었죠.철이 든 뒤로 기억나는 건 거의 아빠의 뒷모습 이었..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