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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링 스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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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olling Stones [Sticky Fingers], ‘악동’의 이미지를 벗고 뮤지션으로 우뚝 선 롤링 스톤스의 금싸라기 같은 명반 [Sticky Fingers]는 1970년대 들어 처음 발표한 롤링 스톤스(The Rolling Stones)의 정규앨범으로, 미국에서는 11번째, 영국에서는 8번째 앨범에 해당한다. 영국의 데카(Decca)와 미국의 런던(London) 레이블이 아닌 ‘Rolling Stones’라는 자신의 레이블을 만들어 발표하는 첫 번째 앨범이며, 창단멤버 브라이언 존스(Brian Jones)의 흔적이 하나도 남지 않은 최초의 음반. 그리고 이전까지 세션으로 간간히 참여했던 믹 테일러(Mick Taylor)가 정식 멤버로 참여한 첫 번째 음반이다. 또 소위 ‘악마의 혓바닥’으로 불리는 롤링 스톤스의 로고 ‘혀와 입술(Tongue & Lips)’이 처음 등장한 음반이기도 하다. 존 패슈(John Pasche)가 디자인..
지미와 재니스 이전 이야기, ‘스톤드’ 2년 전 일본 출장의 마지막 날 신주쿠의 레코드점 HMV를 찾았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어마어마한 규모의 레코드숍. 결국 사가지고 나온 음반은 당시 빠져있던 애니메이션 나나의 오프닝과 엔딩 트랙이 수록된 안나 츠치야와 올리비아의 음반이었지만... 암튼 계산을 하기위해 서 있던 카운터에 조그만 리플릿이 하나 보였다. 새로 나온 DVD를 홍보하기 위한 리플릿이었는데... 그 영화가 바로 ‘스톤드(Stoned)'였다. 명색이 록 음악을 다루는 잡지사에 근무하는 기자임에도 불구하고 초기 롤링 스톤스의 실질적 리더 브라이언 존스의 죽음을 파헤친 영화가 나왔다는 것조차도 모르고 있었다니 -_-;;; 어쨌든 돌아와서 여러 채널로 알아본 결과 국내 개봉이 되지 않았음은 물론 DVD의 출시 계획도 없다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