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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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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년... 마하트마의 공연 포스터를 만들었다고 포스팅 한 지... 벌써 1년이 지났나보다... 1년만에 가지는 정기공연, 올해 포스터도 내가 만들게 되었다. 물론 지난 포스터와 거의 유사하다.. -_-;; 지난해 공연장의 규모에 비해 월등히 커진 무대. 또 다른 느낌의 공연이 될 듯 하다. 오늘 MBC 정오의 희망곡에는 이번에 있을 공연홍보도 할 겸, 마하트마와 함께 스튜디오에 들어갔다. 방송 중에도 이야기한 것 처럼... 아마 정오의 희망곡이 생긴 이래로 가장 '빡쎈' 음악이 방송을 타지 않았나 한다.. 반응은 생각 외로 좋았고, 기회가 된다면 이런 음악들을 트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했다. 오늘은 오랜만에 기념사진도 한 장~ 지난해보다 게을러져서... 홍보 동영상을 만들 여력은 없고.. -_-;;; ..
MAHATMA - The Last Road To Hell 지난 6일 공연에서 찍은 동영상을 편집했다. 이번에는 여러 사람들이 캠코더로 촬영을 했던 것 같은데... 나한테는 내가 똑딱이로 찍은 동영상과 기타퍼포머의 광구씨가 캠코더로 찍은 영상, 이렇게 두 개 밖에는 없어서... 소스의 부족이 다소 아쉬웠다. 소스가 하나 정도만 더 있었어도, 좀 더 그럴싸한 분위기가 나왔을텐데... -_-;;; 화면을 볼때... 정면에서 찍은 샷은 광구씨가 2층에서 찍은 영상이고, 측면과 후면에서 찍은 영상이 내가 디카로 찍은 동영상이다. 두 소스 모두 음질이 너무 좋지 않아, 음악은 CD에서 더빙~ 공연은 물론이고, 오랜만에 반가운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뒤풀이도 그렇고... 여러모로 재미있는 공연이었다~ ^^ 2008/11/16 - [추억에 관한../뮤직 라이프] - 마하..
마하트마 15주년 기념 공연...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사이트 코너뮤직에서도 전폭적인 후원(?)을 하고 있는 마하트마의 15주년을 기념하는 단독공연이 12월 6일 대전의 RS Hall에서 열린다. 전폭적인 후원이라고 해 봐야.. 뭐 별로 할 건 없지만, 위의 포스터와... 아래 티저 동영상을 혼자서 뚝딱 뚝딱 만들었다는 얘기. 우선 포스터는 명상이가 찍은 사진을 리터칭하고, 아래 15주년 기념 로고를 박았으며, CD를 깡통모양으로 만들어 늘어놓았다. 근데, 중요한 것은 정작 인쇄할 때는 파일을 잘 못 보내줘서 로고가 빠지고... 현매와 예매 가격이 바뀌어 버렸다는.. T.T 암튼, 어떻게 현매와 예매는 프린터로 다시 출력해서 가위질 풀질을 해 가며 다시 붙였고, 이제 조만간 시내에도 붙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동영상은 휴대..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뭐... 피서 다녀온 건 아니고, 마하트마 공연이 만리포 해수욕장 무대에서 열린 덕에 묻어서 잠시 다녀왔다~ 다행이 햇살이 그렇게 따갑진 않았고, 그럴싸한 일몰과 만날 수 있었다. 자원봉사자들의 끊임없는 노력 덕분에 깨끗해진 모습이 정말 좋았다는...
마하트마와 함께 방송출연~ 원래 대전교통방송의 '낭만이 있는곳에'에서 내가 맡은 꼭지는 금요일에 방송되는 'Live Is Life'인데, 엊그제 'Rock Forever'라는 꼭지에 출연한 마하트마를 서포트하기위해 스튜디오를 찾았다. 지난번에도 동영상을 한번 올린 적이 있지만, 사실 카메라를 삼각대에 고정시키면 그 구도를 볼 수가 없다. 스튜디오의 가장 구석자리에 설치하기때문에 그 뒤로 가서 액정을 들여다볼 수가 없다는 이야기. 지난번 동영상은 운좋게 구도가 잘 맞았는데, 이번에는 빈 공간이 무척 많고 불행인지 다행인지 나도 잘 보이지 않는다.. ^^;;; 지난번 동영상에 비해 해상도를 좀 높여봤는데, 어차피 압축해서 올리는 거라서 그 차이는 잘 모르겠고... 화면이 튀는 현상은 아직도 그 이유를 모르겠다.. -_-; 방송이 끝난..
리메이크... 친하게 지내는 밴드 마하트마의 두번째 음반이 유럽에 이어 일본에서도 정식 라이센스로 발매된다. 일본에 발매될 음반에는 국내반과의 차별을 위해 보너스트랙으로 테스타먼트의 'Practice What You Preach'가 리메이크되어 수록 될 예정이다. 사실 스래쉬메틀 밴드가 같은 계열 밴드의 고전을 리메이크한다는 것은 커다란 모험과도 같다. 지난 마하트마 2집 리뷰에서도 썼던 얘기지만, '잘 해야 본전' 밖에 되지 않을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원곡과 유사하게 만들었다가는 '카피 밴드'로 매도될 가능성이 많고, 나름대로의 해석이 많이 들어가면 '그것 하나도 똑바로 못하는 밴드'로 낙인찍힐 수 있다. 사실 이번 선곡도 밴드의 의사라기보다 일본 회사의 입김이 크게 작용한 것이기 때문에 뭐라 왈가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