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기타 투위스트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콜렉팅의 즐거움~ '선수'까지는 되지 못하지만, 어쨌거나 개인적으로는 음반수집을 하고 있다. 모든 콜렉팅이 그렇겠지만, 음반수집에 있어서 중요한 몇가지 덕목(?)이 있다. 첫째는 금전적인 부분이다. 내가 원하는 음반이 보일때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총알'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두번째로는 부지런함이다. 중고음반은 흐르는 물과 같기 때문에 그 자리에서 날 기다리고 있지 않다. '떴다!' 싶으면 얼른 출동하는 건 당연하지만, 이미 그 땐 늦었을 경우가 많다. 말 그대로 선수들에 의해 '눈깔' 다 빠진 평범한 레퍼토리들에서 '이삭줍기'나 하다가 돌아오기 일쑤다. 선수들 오기 전에 가장 먼저 털기 위해선 음반 들어왔다는 정보를 듣기 전에 내 눈 앞에서 들어오는 음반을 확인하는 방법 밖엔 없다. 세번째로는 정보망이다. 물론, 앞서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