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rning Hepburn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버닝 햅번, 원숙해진 버닝햅번 그 내면의 성찰, 그리고 어느때보다 공격적이고 강한 사운드 다섯 곡의 새로운 녹음이 수록된 버닝햅번의 새로운 EP다. 버닝햅번에게 공식적인 EP는 이번이 두 번째다. 첫 번째는 군에서 제대한 뒤 멤버를 재정비한 뒤 발표한 [Punk Rock Radio](2008)였다. 말 그대로 밴드의 결속력을 확실하게 다짐과 동시에 새롭게 보컬까지 맡게 된 송원석의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한 음반이었다. 그 의도는 그대로 적중 되어서 밴드의 결속력은 확실하게 다져졌고, 송원석의 보컬 역시 합격점 이상을 받았다. 이러한 바탕 아래서 공식 두 번째 음반 [Life Goes On](2010)을 발표하며 이어진 활발한 활동으로 인해 단순히 로컬씬의 맹주로서가 아니라, 전국을 호령하는 밴드가 된 버닝햅번의 새로운 음반은 기존 밴드의 스타일과는 조금 다른 접근방법이 눈에 띈다. 물론 이러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