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ako Honjoh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생각나는 사람.. 틸 튜즈데이의 ‘Voices Carry’를 들을 때 떠오르는 얼굴은 윤중이다. 윤중이처럼 이 밴드를 좋아했던 사람은 지금까지 보지 못한 것 같다. 같은 이유로 아웃필드의 ‘Alone With You’를 들으면 범석이가 생각나고, 드림 아카데미의 음악을 들으면 양근이가 떠오른다. 척 맨지오니의 ‘Feel So Good’은 명상이와 뗄 수 없는 관계가 있다. 1학년 때 써클 음악감상회인 디스크플레이를 마치고 가진 뒤풀이 자리. 언제나처럼 재남이형의 사회로 노래자랑(?)이 벌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명상이가 불렀던 곡이 바로 ‘Feel So Good’. 결국 노래는 끝까지 불리지 못했고, 써클 회원들은 명상이가 앉은 후에도 ‘필 쏘 배드’해졌다면서 한마디씩 했던... ^^ 포커스의 ‘Hocus Focus’는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