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교보 핫트랙스에서 나오는 무가지 핫트랙스를 만드는 편집장 한경석씨가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모습이 한번씩 눈에 띈다. 얼마 전 문화관광부 산하 문화컨텐츠 진흥원에서 하는 우수 신인 선정에 심사위원으로 참가할 일이 있었는데, 거기서 만난 한경석씨가 대전은 참 자전거 타기 좋은 곳이라며 부러워 할때... 사실 그땐 정말 잘 몰랐다. 하지만 요 며칠 자전거를 타보니 예전에는 몰랐던 자전거도로들이 눈에 들어왔다. 대전천, 갑천, 유등천을 연결하는 하상도로들... 언제 이렇게 만들었나 싶을 정도로 상쾌한 라이딩 환경을 제공한다. 그냥 도로라면 귀에 이어폰 꽂는 일은 일찌감치 포기했을텐데... 오늘은 자전거도로로 내려와서 mp3플레이어에 들어있는 곡들을 랜덤으로 돌려가며 상쾌한 라이딩 시간을 가졌다. 그 가운데, 특히 좋았던 곡 핑크 플로이드의 'Wish You Were Here' 첨부한다~
아직 공사중인 곳도 있는 걸 보니, 계속해서 자전거 도로는 확충될 듯 한데... 왜! 큰 맘먹고 자전거 좀 탄다는데, 장마기간이란 거야! -_-;;;
Discover Pink Floyd!
2008/06/11 - [추억에 관한../지극히 개인적인..] - 자~ 맘껏 달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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