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4. 6. 02:48, CONER'S MUSIC LIFE/MUSIC LIFE
캐나다 출신의 시각장애 기타리스트 제프 힐리가 지난 3월 2일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클럽에서 활동을 하다가 스티비 레이 본에 발탁되어 함께 활동하기도 했고, 이후 발매한 데뷔앨범으로 그래미상을 수상하는 등, 말 그대로 장애를 극복한 멋진 연주로 사랑받았던 기타리스트. 우리에겐 영화 '로드하우스'에선 주인공 패트릭 스웨이지의 친구로 등장해 보여줬던 독특한 연주모습이 잘 알려져 있다.
첨부한 곡은 이안 길런이 2006년 발표한 리메이크 앨범 [Gillan's Inn]에 수록된 딥 퍼플 원곡의 'When A Blindman Cries'다. 흡사 제프 힐리 자신을 일컫는 듯한 제목의 이 곡에서 보여준 그의 연주는 절제된 리치 블랙모어의 원곡에 비해 오히려 그 느낌을 잘 살려주고 있다는 생각이다.
살아서는 언제나 어둠과 고통 속에서 생활해야 했던 제프 힐리. 이제 그가 간 그곳은 언제나 밝은 빛으로 충만한 따듯한 세상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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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0 Trackba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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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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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 너 한창(?)때 사람일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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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거의 몰라~~ ㅋㅋ 이름도 첨 들어봄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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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걱 ... 디져에 있는 곡들 ... 왜 저래 ㅋㅋ
비오는 날 선곡들이 훨 낳음 ㅋ -
먹지기만하구먼..
삘이 안온다면... 약(?)을 복용하고 들으면 도움이 될 듯~ ^^ -
약은 같이 먹어야 맛이지~ ㅎㅎ 나 약 발 떨어진지 오래댔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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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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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좋다는 얘기지? 약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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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줄 알았쥐!! 음악두 좋고 약두 좋고.. 언제쯤 약 쫌 마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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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이라... 오메가 쓰리는 지난 주에 바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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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하우스에서 제프 힐리 밴드의 연주와 노래를 들어보세요. 진짜 멋있는 밴드에요. 밝은 세상에서 편히 쉬기를 바랍니다. 제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