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켓을 봐서 알겠지만, 음반은 바로 극장판 '천년 여왕'의 주제가를 담은 음반이다. 천년여왕이라고 하면... 예전 같은 서클에 있던 택열이가 부르곤 했던 트로트 스타일의 김국환 버전이 떠오르기도 하지만... ^^ 요 극장판 주제가는 감칠맛 나는 팝음악을 듣는 듯 부담 없이 즐길만 한 곡이다.
작곡과 키보드 연주를 맡은 인물은 파 이스트 패밀리 밴드(Far East Family Band)라는 일본 굴지의 스페이스락 밴드에서 활동했으며, 우리에겐 다큐멘터리 '실크로드'의 음악으로 잘 알려져 있는 기따로, 현재는 재즈 보컬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닐 세다카의 딸인 대라 세다카의 보컬과 토토의 기타리스트 스티브 루카서의 참여, 또 스카이락 출신으로 시카고의 히트곡 작곡과 편곡, 프로듀스를 담당했던 데이빗 포스터의 편곡과 페이지스의 코러스까지... 그야말로 전혀 예상치 못했던 외인부대의 집결...
하.지.만... 수리 맡긴 앰프를 아직 찾아오지 못한 관계로... 그저 자켓만 만지작거리고 있다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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