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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이 있는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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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 안녕~ Goodbye To Romance... 몰랐는데, 벌써 9년이나 지났다. 2007년 다시 밤 방송으로 올라가서 요일은 바뀐 적이 있지만 어쨌거나 9년 동안 게스트로 함께 했던 TBN 대전교통방송 '낭만이 있는 곳에' 마지막 방송을 마쳤다. 9년 동안 2007년 갑작스럽게 병원에 입원했을 때 두 차례 정도 방송 펑크를 낸 것 외에는 한 주에 한 번, 특방이 있을 때면 한 번 이상 방송에 출연했다. 사실 교통방송과 처음 인연을 맺은 것, 또 지금까지 게스트로 함께 할 수 있었던 건 모두 지금 창원교통방송에 가 있는 유길이형 덕이다. 유길이형이 개국과 함께 처음 PD를 맡은 '밤의 데이트'('낭만이 있는 곳에'의 전신)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난 1987년 대전 MBC '권희정의 팝스퍼레이드'이후 약 10년만에 방송과 인연을 다시 맺었다. 조화진씨가 ..
TBN 교통방송 낭만이 있는 곳에 '20세기를 빛낸 팝스타들' 중에서~ 2011년 봄개편을 맞으며, 금요일로 옮겼던 TBN 대전 교통방송 낭만이 있는 곳에 '20세기를 빛낸 팝스타들'의 라인업과 회식자리들에서 찍은 사진이다. 김충현 PD, 김주연 작가와 진행에는 유미희씨. 가운데 사진의 내 왼쪽에는 정신적 지주 유길이형~ ^^ 지금은 10분에 한번씩 교통정보가 나가기 때문에 멘트와 음악 한 곡 트는 데 밸런스가 사실 잘 맞지 않는다. 10분이 주어졌을 때, 3분이나 4분짜리 노래라면 6분에서 7분 멘트를 해야하고 노래를 두 곡 틀려면 멘트가 2~3분대로 줄어들기 때문이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방송에 멘트를 많이 하지 않고, 음악을 많이 틀었으면... 하는데, 실제 게스트로 출연을 해 보면 마음 먹은 것 처럼 잘 되지 않는다. 암튼 이 때는 15분에 한 번씩 교통정보가 나갈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