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히 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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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간의 입원을 마치고, 오늘 오전 퇴원해 집으로 돌아왔다. 지난번 처음 입원했을때의 다급한 상황과는 좀 달리, 이번에는 시술 도중 주치의와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의사가 흥얼거리던 콧노래(아마 에디뜨 삐아프의 'La Vie En Rose'였던 것 같다. 장미빛 인생이라...)도 귀에 들어왔다. 시술이 끝난 뒤, 집도의의 "축하합니다. 이젠 일 열심히 해도 되겠네요."라는 이야기가 얼마나 반가웠던지...

시술을 마치고 며칠동안 중환자실에 있었던 11월과 달리, 이번에는 중환자실에 올라간지 3시간만에 다시 일반병실로 내려올 수 있었다. 일찍 내려온 때문인지, 시술을 한 자리가 아직 엄청나게 부어있고 아파서 잘 걷기는 힘들지만... 어쨌든 입대할 날짜를 받아놓았던 그때, 아니면 시험 성적표를 받아들고 매맞을 차례를 기다리던 그때의 기분 나쁜 기억들에서 해방될 수 있어서 다행이다.

물론, 한달 후 카드 고지서에 나와있을 진료비를 보면서도 그런 생각이 들 지는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다음번 예약일로 잡힌 5월 8일. 가능하면 주치의 윤X정 선생님께는 에디뜨 삐아프의 'La Vie En Rose'가 담긴 음반을 또, 이틀동안 연신 웃는 얼굴로 코너의 긴장을 풀어줬던 친절한 신X경 간호사에게는 핫뮤직 이번호를 선물할까 한다(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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