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포스팅했듯... 해영이의 오디오를 세팅하며 해영이 형님께 함께 부탁했던 장식장이 도착했다. 몇해 전 비 오는 날, 아파트 앞에 버려졌던 장식장을 국환이와 낑낑거리며 들고와서 세팅을 해서 지금까지 잘 들었지만... 우선 높이가 잘 맞지 않아 계속해서 마음에 걸리던 중 좋은 기회가 생긴 것이다.
부탁할때 따로 주문하진 않았지만, 이번에 세팅할 때는 우선 장식장에 바퀴가 있어야겠고 또 배선 정리를 깔끔하게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장식장이 도착한 다음날, 가지고 있던 바퀴 가운데 여섯개를 일단 장착했다.
두번째 작업은... 깔끔한 선 정리를 위해 장식장에 부착할 수 있는 기기들은 과감하게 피스로 장식장에 붙인다. 아래 사진은 명상이가 만들어 준 스피커 셀렉터를 장식장에 붙이기 위해 피스질 하는 모습. 일반 LP나 CD, MD 등의 소스를 감상할 때 쓰는 오라 VA-50 앰프와 DivX, DVD 등의 소스를 감상할 때 사용하는 아남 ARV-88 리시버를 한 스피커를 통해 감상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셀렉터다.
역시 같은 방법으로... DivX 플레이어와 DVD 플레이어를 선택할 수 있는 콤포넌트 셀렉터를 외벽에 부착했다. 좌측에는 일단 기기들의 자리만 잡아두었다.
역시 같은 방법으로 220볼트 멀티탭과 110볼트 멀티탭을 장식장에 고정한다. 처음에 110볼트 멀티탭은 사진과 같이 2층에 자리를 잡았지만, 나중에 직접 선을 연결해 보니 많은 부분들이 꼬여서 다시 아래층으로 내려서 세팅했다. 110볼트 멀티탭 윗쪽에 고정된 스피커 셀렉터가 보인다.
이제, 전원선들의 자리를 잡는다. 플러그와 콘센트에 모두 견출지를 달아서 나중에 기기의 수리나 교환이 용이하도록 했다. 진작부터 해야지 했었는데... 엄두를 못내고 있다가 이번에 완전히 들어내면서 드디어 마무리했다.
본격적인 전원선 연결이다. 최대한 깔끔하게!! 필요한 부분에는 몰드를, 선이 엉키지 않게 하기위해 기기들 마다 단독적으로 케이블타이를 이용한다.
전원선 연결 후, 차례를 기다리는 케이블들... 바라보고 있는 내 머릿속도 저와 비슷한 상태다.. T.T 오랜만에 뒤에 있는 선들을 죄다 꺼낸 만큼 여러 도구들을 이용해 깨끗이 닦는 일은 필수~ 처음과 색깔이 달라진 걸레들이 보인다.. -_-;;
선을 연결하는 동안은... 정신이 산란해져 사진을 남기지 못했다. 아래는 모든 케이블을 연결한 모습. 복잡해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예전에 비한다면 수세식 변기와 같이 깔끔하다. ^^/
새로운 장식장의 세팅이 끝났으니... 그동안 수고해줬던 장식장은 폐기물 스티커 붙여서 고이 보내드리고...
세팅이 완료되고 전면에서 찍은 사진은 아직 유보다. 우선 턴테이블에서 인슐레이터를 떼어냈고... 스피커의 위치 조절을 위해 스피커 받침대를 다시 제작하려고 하고 있기 때문이다. 득음의 길. 참 멀고도 험하다. 하지만 몸은 좀 고될지언정... 참 재미있다.
음악 좋아하길... 참 잘했다.
2009/05/23 - [추억에 관한../뮤직 라이프] - 오! 즐거워라.. 뮤직 라이프~
부탁할때 따로 주문하진 않았지만, 이번에 세팅할 때는 우선 장식장에 바퀴가 있어야겠고 또 배선 정리를 깔끔하게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장식장이 도착한 다음날, 가지고 있던 바퀴 가운데 여섯개를 일단 장착했다.
두번째 작업은... 깔끔한 선 정리를 위해 장식장에 부착할 수 있는 기기들은 과감하게 피스로 장식장에 붙인다. 아래 사진은 명상이가 만들어 준 스피커 셀렉터를 장식장에 붙이기 위해 피스질 하는 모습. 일반 LP나 CD, MD 등의 소스를 감상할 때 쓰는 오라 VA-50 앰프와 DivX, DVD 등의 소스를 감상할 때 사용하는 아남 ARV-88 리시버를 한 스피커를 통해 감상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셀렉터다.
역시 같은 방법으로... DivX 플레이어와 DVD 플레이어를 선택할 수 있는 콤포넌트 셀렉터를 외벽에 부착했다. 좌측에는 일단 기기들의 자리만 잡아두었다.
역시 같은 방법으로 220볼트 멀티탭과 110볼트 멀티탭을 장식장에 고정한다. 처음에 110볼트 멀티탭은 사진과 같이 2층에 자리를 잡았지만, 나중에 직접 선을 연결해 보니 많은 부분들이 꼬여서 다시 아래층으로 내려서 세팅했다. 110볼트 멀티탭 윗쪽에 고정된 스피커 셀렉터가 보인다.
이제, 전원선들의 자리를 잡는다. 플러그와 콘센트에 모두 견출지를 달아서 나중에 기기의 수리나 교환이 용이하도록 했다. 진작부터 해야지 했었는데... 엄두를 못내고 있다가 이번에 완전히 들어내면서 드디어 마무리했다.
본격적인 전원선 연결이다. 최대한 깔끔하게!! 필요한 부분에는 몰드를, 선이 엉키지 않게 하기위해 기기들 마다 단독적으로 케이블타이를 이용한다.
전원선 연결 후, 차례를 기다리는 케이블들... 바라보고 있는 내 머릿속도 저와 비슷한 상태다.. T.T 오랜만에 뒤에 있는 선들을 죄다 꺼낸 만큼 여러 도구들을 이용해 깨끗이 닦는 일은 필수~ 처음과 색깔이 달라진 걸레들이 보인다.. -_-;;
선을 연결하는 동안은... 정신이 산란해져 사진을 남기지 못했다. 아래는 모든 케이블을 연결한 모습. 복잡해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예전에 비한다면 수세식 변기와 같이 깔끔하다. ^^/
새로운 장식장의 세팅이 끝났으니... 그동안 수고해줬던 장식장은 폐기물 스티커 붙여서 고이 보내드리고...
세팅이 완료되고 전면에서 찍은 사진은 아직 유보다. 우선 턴테이블에서 인슐레이터를 떼어냈고... 스피커의 위치 조절을 위해 스피커 받침대를 다시 제작하려고 하고 있기 때문이다. 득음의 길. 참 멀고도 험하다. 하지만 몸은 좀 고될지언정... 참 재미있다.
음악 좋아하길... 참 잘했다.
2009/05/23 - [추억에 관한../뮤직 라이프] - 오! 즐거워라.. 뮤직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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