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방송이 있는 날, 뮤직리서치의 곽근주씨가 방송국에 찾아왔었다. 재발매에 사용하기 위해 빌려갔던 정태춘의 음반과 그 외 몇장의 음반을 전해주려 온 것이었는데... 어쨌든 그 핑계로 방송을 마치고 오랜만에 방송국 식구들과 전깃줄 위의 참새로 향했다. 그리고, 집에 돌아온 시간은 새벽 5시 30분... -_-;;;
평근이형, 유길이형에게 많은 얘기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암튼 얘기 도중, 유길이형이 처음 PD를 맡았던 프로그램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왔다. 10년이 넘게 지났지만, 나 역시도 그 때의 일들을 기억할 수 있는 것은 개국때 부터 유길이형의 덕에 게스트로 방송에 참여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지금 생각하면 어떻게 그런 곡들을 선곡할 수 있었는지... 청취자들보다 오히려 타 방송국의 PD들한테 더 관심이 있었다는 얘기들... ^^
첫 방송부터 차분한 진행을 보여줬던 조하진씨. 언제나 도어즈, 레드 제플린, 핑크 플로이드 등이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방송국으로 향한 코너에게 그런 옷이 도대체 얼마나 많이 있는 거냐며 호기심 어린 눈길을 보냈던... (물론 코너는 가지고 있는 티셔츠가 그것 밖엔 없었다. -_-;;;) 조하진씨의 이야기와 함께 떠오른 곡은 바로 웨스트월드의 'Heart Song'이다. 아마 전국의, 아니 전 세계의 방송 가운데에서 이 곡이 그렇게 많이(물론 그래봐야 열 손가락 안에 꼽을 수 있을 정도겠지만 ^^) 송출된 방송은 없었을 듯 하다.
TNT의 보컬 토니 하넬을 구심점으로 라이오트, 데인저 데인저 등에서 활동했던 멤버들이 모인 프로젝트 밴드. 졸리는 눈을 비비며 집에 돌아왔지만, 오랜만에 음반을 꺼내 들으며 예전 생각에 흠뻑 젖을 수 있어 행복한 하루였다...
평근이형, 유길이형에게 많은 얘기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암튼 얘기 도중, 유길이형이 처음 PD를 맡았던 프로그램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왔다. 10년이 넘게 지났지만, 나 역시도 그 때의 일들을 기억할 수 있는 것은 개국때 부터 유길이형의 덕에 게스트로 방송에 참여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지금 생각하면 어떻게 그런 곡들을 선곡할 수 있었는지... 청취자들보다 오히려 타 방송국의 PD들한테 더 관심이 있었다는 얘기들... ^^
첫 방송부터 차분한 진행을 보여줬던 조하진씨. 언제나 도어즈, 레드 제플린, 핑크 플로이드 등이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방송국으로 향한 코너에게 그런 옷이 도대체 얼마나 많이 있는 거냐며 호기심 어린 눈길을 보냈던... (물론 코너는 가지고 있는 티셔츠가 그것 밖엔 없었다. -_-;;;) 조하진씨의 이야기와 함께 떠오른 곡은 바로 웨스트월드의 'Heart Song'이다. 아마 전국의, 아니 전 세계의 방송 가운데에서 이 곡이 그렇게 많이(물론 그래봐야 열 손가락 안에 꼽을 수 있을 정도겠지만 ^^) 송출된 방송은 없었을 듯 하다.
TNT의 보컬 토니 하넬을 구심점으로 라이오트, 데인저 데인저 등에서 활동했던 멤버들이 모인 프로젝트 밴드. 졸리는 눈을 비비며 집에 돌아왔지만, 오랜만에 음반을 꺼내 들으며 예전 생각에 흠뻑 젖을 수 있어 행복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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