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 새판짜기 (2)

어느 정도 눈에 띄게 바꿔놓구 포스팅을 하려고 했으나... 진도가 나가지 않아.. -_-;;;
지난번 포스팅과 달라진 몇 가지를 올려본다...

우선... 약 18년 가량 사용했던 오라(Aura VA-50) 앰프가 드디어 사망...
새로 한넘을 들여야겠는데, 이번엔 아무래도 맥킨토시 하나쯤 들여보고 싶어서 영입한 게...

MA-6100 이다..
그.런.데... 전기를 넣구 음악을 들으니, 왼쪽에서 계속해서 화이트노이즈가 크게 들린다.
그.래.서... 한나절 만에 과감히 내치고.. T.T

집으로 돌아오는 코너의 손에는 또 다른 앰프 하나가 들려있었다.
역시, 훔치거나 어디서 주은 건 아니다..
바로 이녀석...

맥킨 인티 가운데, 베스트 셀러로 꼽히는 MA-6200
사진엔 잘 안나왔을지 모르겠지만, 노브 하나하나 얼굴이 비칠 만큼 반질반질하고,
뒷부분 잭들도 황금색으로 번들거린다. 전구도 밝고...
고질적인 버블이 두개 쯤 보인다는 게 아쉽긴 하지만, 암튼 무척 깨끗하고,
일단은 소리도 맘에 든다. 엄밀히 말하자면 맘에 드는 것 같다.. -_-;;;
기회 생기면 스피커도 바꾸려고 하고 있는데, 언제가 될진 아직 모르겠고...

얼마 전 은숙이가 미쿡에서 공수해 온 제니쓰 라디오랑 기념촬영 한 컷~

위에 잘 생긴 사진은... 얼마 전 간단히 만든 소품... 엘비스 액자다... ㅎ

아... 방명록에 윤경이가 LP장 진행사항 알려달라고 했는데...
완성되면 과정까지 다시 포스팅하기로 하고, 방금 폰카로 찍어 온 현재 상태 사진 첨부한다..

아... 빨리 마무리하고 방 정리 새로해야는데...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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