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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ER'S MUSIC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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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는 지금 선과 전쟁 중~ 먼저 포스팅했듯... 해영이의 오디오를 세팅하며 해영이 형님께 함께 부탁했던 장식장이 도착했다. 몇해 전 비 오는 날, 아파트 앞에 버려졌던 장식장을 국환이와 낑낑거리며 들고와서 세팅을 해서 지금까지 잘 들었지만... 우선 높이가 잘 맞지 않아 계속해서 마음에 걸리던 중 좋은 기회가 생긴 것이다. 부탁할때 따로 주문하진 않았지만, 이번에 세팅할 때는 우선 장식장에 바퀴가 있어야겠고 또 배선 정리를 깔끔하게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장식장이 도착한 다음날, 가지고 있던 바퀴 가운데 여섯개를 일단 장착했다. 두번째 작업은... 깔끔한 선 정리를 위해 장식장에 부착할 수 있는 기기들은 과감하게 피스로 장식장에 붙인다. 아래 사진은 명상이가 만들어 준 스피커 셀렉터를 장식장에 붙이기 위해 피스질 하는 모습...
오! 즐거워라.. 뮤직 라이프~ 요즘 코너에게 연락해 본 사람들이라면... "이 녀석이 왜 자꾸 인천엘 가 있지? 혹시 딴 살림을?" 이라고 넘겨집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한 주가 멀다하고 인천과 대전을 오락가락하고 있다. 그렇다고 인품으로 보나 무얼로 보나 코너가 딴 살림을 차린다니.. 천만에말씀 만만에콩떡이다~ 얼마 전 윤경이도 턴테이블 일체형 리시버를 샀다고 해서 LP몇 장을 공수해 준 적이 있지만... 실상을 털어 놓자면 이렇다. 첨부한 사진은 모두 폰카로 찍은 사진들이라... 구려도 이해를.. ^^; 최근 고등학교시절 가장 친했던 친구들이 그동안 잃어버리고 살았던 뮤직 라이프에 대한 열풍(?)이 불고 있고, 그 시발점이 바로 인천에 서식하는 해영이라는 녀석이다. 이사와 함께 소박한 자신의 음악실을 꾸미기로 작정한 것. 취미라고는..
조스 스톤의 재발견? 뭐... 사실 16살의 나이에 발표한 데뷔앨범으로 일약 스타의 자리에 오른 조스 스톤이기에, 재발견이니 뭐니 토를 달 이유는 없지만, 암튼 개인적으로는 그렇단 얘기다. 미국이 아니라 영국, 흑인이 아니라 백인임에도 불구하고 소울과 블루스의 해석에 있어서 그 나이를 의심케 할 정도로 탁월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 그녀지만, 지난 해 발표한 앨범도 그렇고... 어쨌든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음악이 아니었기에 조스 스톤은 그냥 '노래 잘 하는 가수' 정도로만 내 머릿속에 남아있었다. 하지만, 최근 공개된 제프 벡의 클럽 라이브 DVD에 게스트로 등장한 그녀의 모습은 순식간에 그 모든 선입견을 녹여버렸다. 커티스 메이필드의 원곡보다도, 제프 벡의 앨범 [Flash]에 참여했던 로드 스튜어트의 그것보다도 훨씬 더 강하게..
오리안씨, 이 언니를 주목하자~ ^^ 올해 열린 제51회 그래미 역시 폴 매카트니와 데이브 그롤의 협연, 마일리 사이러스와 테일러 스위프트의 듀오, 알짜배기 상들을 휩쓴 로버트 플랜트와 앨리슨 크라우스의 무대를 비롯, U2의 힘있는 모습과 자신만만한 콜드플레이의 퍼포먼스, 또 다소 장난끼 가득한 케이티 페리의 무대나 BB 킹, 로버트 크레이, 키쓰 어반과 존 메이어가 꾸민 잼 공연 등 여러가지 볼거리로 가득한 행사였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꼽으라면 단연 캐리 언더우드의 순서에 엄지 손가락을 치켜올리고 싶다. 어메리칸 아이돌 출신으로,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그래미 어워즈에 후보로 오른 컨트리 싱어 캐리 언더우드. 물론 컨트리 싱어의 무대가 인상적이었다고 내 취향이 바뀐 건 아니다. 바로 늘씬한 각선미를 자랑하는 캐리 언더우..
RAGE [Carved In Stone] 레이지의 신보 [Carved In Stone]에 대한 밑그림은 이미 뉴클리어 블래스트 레이블 20주년 기념음반 [Into The Light]를 녹음하면서부터 그려졌음이 분명하다. 다시금 본연의 메틀릭 사운드로 복귀한 레이지의 신보를 만나보자. 레이지의 팬들에게 있어서 이번 음반에 대한 초미의 관심사는 아마 드러머의 교체에 있을 것이다. 이미 피비 와그너(Peter “Peavy” Wagner)를 제외한 전 멤버가 밴드에 등을 돌리는 위기를 맞았던 기억과 함께 테크닉은 물론 화려한 엔터테이너로서의 ‘끼’를 유감 없이 펼쳐 보였던 마이크 테라나(Mike Terrana)가 마스터플랜(Masterplan)으로 이적하며, 과연 사일런트 포스(Silent Force)출신의 새로운 드러머 안드레 힐거스(Andre Hi..
12월 28일... 뉴크 어쿠스틱 공연~ 망년회를 겸해서 열리는 어쿠스틱 공연... 날짜를 얼마 남겨놓지 않고 공연 일정이 결정나는 바람에 급하게 만들었다. 어째... 내가 만드는 동영상은 언제나 미완성이 되어 버리는지... T.T 암튼, 흥겨운 공연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크리스마스 이브와 크리스마스를 모두 반납(?)하고 공연 준비에 올인(?)하고 있는 뉴크를 영상에 담아봤다. 아.. 배경음악으로 쓰인 곡은 파이어하우스의 곡~ 2008/09/30 - [추억에 관한../뮤직 라이프] - 뜬금없이.. '추억' 2007/11/23 - [음반해설지/국내뮤지션] - NEWK [Glorious Warrior; Return To The Past] 2007/11/23 - [추억에 관한../뮤직 라이프] - 처음 만들어 본 뮤비, 뉴크의 The End
MAHATMA - The Last Road To Hell 지난 6일 공연에서 찍은 동영상을 편집했다. 이번에는 여러 사람들이 캠코더로 촬영을 했던 것 같은데... 나한테는 내가 똑딱이로 찍은 동영상과 기타퍼포머의 광구씨가 캠코더로 찍은 영상, 이렇게 두 개 밖에는 없어서... 소스의 부족이 다소 아쉬웠다. 소스가 하나 정도만 더 있었어도, 좀 더 그럴싸한 분위기가 나왔을텐데... -_-;;; 화면을 볼때... 정면에서 찍은 샷은 광구씨가 2층에서 찍은 영상이고, 측면과 후면에서 찍은 영상이 내가 디카로 찍은 동영상이다. 두 소스 모두 음질이 너무 좋지 않아, 음악은 CD에서 더빙~ 공연은 물론이고, 오랜만에 반가운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뒤풀이도 그렇고... 여러모로 재미있는 공연이었다~ ^^ 2008/11/16 - [추억에 관한../뮤직 라이프] - 마하..
마하트마 15주년 기념 공연...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사이트 코너뮤직에서도 전폭적인 후원(?)을 하고 있는 마하트마의 15주년을 기념하는 단독공연이 12월 6일 대전의 RS Hall에서 열린다. 전폭적인 후원이라고 해 봐야.. 뭐 별로 할 건 없지만, 위의 포스터와... 아래 티저 동영상을 혼자서 뚝딱 뚝딱 만들었다는 얘기. 우선 포스터는 명상이가 찍은 사진을 리터칭하고, 아래 15주년 기념 로고를 박았으며, CD를 깡통모양으로 만들어 늘어놓았다. 근데, 중요한 것은 정작 인쇄할 때는 파일을 잘 못 보내줘서 로고가 빠지고... 현매와 예매 가격이 바뀌어 버렸다는.. T.T 암튼, 어떻게 현매와 예매는 프린터로 다시 출력해서 가위질 풀질을 해 가며 다시 붙였고, 이제 조만간 시내에도 붙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동영상은 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