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ER'S PRIVATE LIFE (110) 썸네일형 리스트형 거실.. 새판짜기 (1) 이사오면서부터, 거실에 자리를 지키고 있던 하얀색 거실장. 이제 20년이 다 되었는데... 참 오래도 썼다. 질리기도 질리고... 또, 거실에도 오디오 세트를 하나 쯤 설치해야겠고, 그러면, 거실장을 빼고, 오디오장을 넣어야 한다는 얘기. 하지만, 사려고 돌아다니니 마땅한 것도 없고(라고 쓰고, 돈이 없어서.. 라고 읽는다) 직접 만들기로 결심. 하지만, 가난한 코너가 가진 나무라고는 두하에게 얻은 빠레트 밖엔 없다. OTL 암튼... 용감하면 무식하다고.. 아 반댄가? -_-a;;; 빠레트 절단 작업에 돌입~ 이번엔 직선 절단을 위해 새로 고안한(?) 작업틀을 이용했다~ ㅎ 직소를 이용해 계속 절단... 그런대로 반듯하게 잘려지는 듯 하다~ 물론, 빠레트 나무는 위에 보이는 대패로 가능한 매끄럽게 가공.. 두 번째 DIY 도전.. 화분받침 (2) 얘기했듯이... 두 번째 포스트를 올리게 되어 정말 다행이다.. 일단, 힘들게 만든 화분받침이 불쏘시개가 되어버리진 않은거니까.. ^^;; 첫 번째 포스트에 언급했지만, 일단 완성된 화분받침에 낙동법으로 나뭇결을 되살리기로 하고, 철물점에서 토치와 철브러시를 샀다. 그리고 아파트 주차장으로 가서, 끄슬르기 시작~ 불에 태운 윗부분과 태우기 전 아랫부분... 확실하게 구분이 간다. 호오... 맛있게(?) 구워졌으면, 이젠 철브러시를 사용해 나무의 결방향으로 밀어준다. 나무의 결을 살리면서 재를 떨어내준다나 어쨌다나... 자... 이렇게 해서 일단 토치와 철브러시 작업은 모두 마무리 되었다. 그리고... 지난번에 탁자 만들고 남은 셀락을 사용해 마무리~ 하도만 서너번 칠한 것 같은데, 일단 색은 제대로 나온.. 두 번째 DIY 도전.. 화분받침 (1) 얼마전... 거실의 거실장을 바꾸기로 하고 인터넷도 뒤지고, 서대전 네거리의 오프라인 가구점도 다리가 아프게 돌아다녔지만... 그닥 마음에 드는 게 없어서(라고 쓰고 주머니 사정때문에 라고 읽는다) 직접 만들어보기로 했다. 재료는 지난 여름 아파트 엘리베이터 교체공사를 할때 주워온 빠레뜨 조각들. 우선.. 정성스럽게 도면을 그린다. 지난 탁자만들기에 비해 프로의 향취가 물씬 풍긴다. 어김없이 김승모표 머그잔 등장~ ^^ 그.런.데... 도면에 그려진대로 두개를 만들어 옆으로 붙여야는데, 가지고 있는 나무로는 턱없이 부족. -_-; 고등학교 동창인 두하의 사무실에 파레트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 SOS를 요청했는데, 기존에 갖고 있던 나무와 두께나 사이즈가 전혀 다르다.. OTL 더구나, 다시 가지고 온 나무.. 드디어 자전거에도 새로운 음향장치(?)를~ 시내에서 자전거를 타 본 사람들이라면, 귀에 이어폰을 낀 채 라이딩을 하는 행위가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여유로운 라이딩에 음악이라는 멋진 동반자가 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이번에 새롭게 구입한 mp3 플레이어가 바로 샌디스크에서 나온 산사 쉐이커다. 어린이를 위한 장난감이라는 컨셉트에 맞춰 나온 플레이어지만, 일단 원통형으로 생겨서 자전거 핸들바에 부착하기 안성맞춤이고, 스피커가 장착되어 있어 이어폰을 사용하지 않아도 음악감상이 가능하다. 용량은 SD카드를 사용해서 최대 2기가까지 지원하고, 전원은 AAA 전지 하나로 운용된다. 그럼.. 장착 샷을 한 번 보고... 앞에서 본 모습과 안장쪽에서 본 모습이다. 전조등과 큰.. Coner's New Bike... 얼마 전 와싸다 스티커도 붙이고, 브레이크도 고치는 등 정성을 기울였지만, 국환이한테 얻어서 1년 이상 혹사시킨 철티비.. 이번엔 기어 오동작이다. (오토도 아닌 것이 주행 중에 자기 마음대로 기어가 바뀌다니... -_-;;) 애시당초 새로 사게 된다면 철티비 보다는 미니벨로가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왔고, 이미 블랙캣에서 출시한 '스펙트'라는 자전거에 한 번 관심을 가진 바 있기에(스펙트는 불행 중 다행인지... 여기 저기서 품절이라 구입을 포기했드랬다.), 다시 돈을 주고 자전거를 손 보느니 아예 이 기회에 알톤에서 생산한 시보레 CMD-2021을 질렀다. 어제 구입해서 이틀동안 타 본 결과... 외관이나 성능면 모두 큰 흠 잡을 곳 없이 커다란 만족을 주고 있다. 물론 새 안장에 아직 적응이 덜.. 구글 애드센스 트위터 오픈.. 개인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코너뮤직에도 구글 애드센스를 달아놓았지만, 구글 애드센스가 이번에는 트위터에 둥지를 틀었다. 트위터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은... 위키백과의 설명을 참고하시고... 어쨌든 구글 애드센스의 트위터가 오픈됨으로해서... 실시간에 가까이 빠른 피드백으로, 국내의 블로거들에게 더욱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는 생각이다. 애드센스의 트위터 주소는 http://twitter.com/AdSenseKorea . 블로그가 있는 블로거들은 자신의 블로그에 이곳을 소개하는 포스팅을 하고 URL을 publisher.event@gmail.com 으로 이름, 주소, 전화번호를 보내면 선물을 보내준다고 한다. 관심 있는 분들은 한 번씩 해 보시길.. ^^ 자전거 튜닝.. 훗~ 와싸다에서 얼마 전에 차량용 스티커를 나눠주는 이벤트를 했었는데... 엊그제 우체통을 보니 봉투 하나가 도착되어 있다. 물론 폭발물이 들어있던 건 아니다.. ㅎ 머... 코너는 차가 없으니, 현재 발이 되고 있는 철티비에 장착을 완료~ 사이즈도 대충 잘 들어맞고, 사진엔 잘 보이지 않지만 글씨가 형광제질로 되어있어서... 야간 라이딩에도 좋을 듯 하다. 그.런.데... 요 며칠 엄청난 비를 맞다보니... 뒷브레이크가 맛이 가서, 결국 브레이크 수리비 2만원... OTL 빨리 아파트에 자전거 보관대가 설치되었으면 좋겠다... T.T 2008/06/21 - [추억에 관한../지극히 개인적인..] - 자전거 타기 참 좋은 곳, 대전 2008/06/11 - [추억에 관한../지극히 개인적인..] - 자~ 맘껏 .. 고통없는 그 곳에서 편히 쉬세요... 오전엔 혼자서 도청에 설치된 분향소에, 오후엔 명상이와 서대전네거리에 마련된 분향소에 다녀왔다. 도청의 분향소는 대강당이어서 찾아가기가 좀 힘들었지만... 어쨌든 차마 사진기를 꺼내들기가 좀 머쓱해서, 폰카로 분위기만 슬쩍 담아봤다. 서대전네거리에 매달던 노랑 리본에 쓴 것 처럼 그 분이 고통없는 그 곳에서 편히 쉬시길 바라며... 이전 1 ··· 3 4 5 6 7 8 9 ··· 14 다음